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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도시를 걷다) 꾸리찌바 ② 당장 손해보고 오래 잘사는 법을 실현하다
유럽, 캐나다, 일본 등 일명 ‘뚜버기’ 여행자들에게 찬사를 받는 많은 환경도시들이 있지만 ‘그중 최고는 단연 꾸리찌바’라고 환경연구가 이노우에 씨는 말한다. 버스 외에 다른 교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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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“B·M·W 출퇴근 연 217만원 건강 효과”
서울 봉천동에 사는 회사원 이승일(40)씨는 서울시청 인근 회사까지 매일 자가용으로 출퇴근한다. 걷는 시간이 적어 운동량이 부족할 뿐 아니라 기름값도 만만찮게 든다. 그가 승용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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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CO₂ 뿜는 디젤기관차 사라진다
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리는 디젤기관차인 새마을호는 편도 연료비가 200여만원 이상 먹힌다. 대기오염의 주범인 시커먼 이산화탄소(CO2)도 뿜어낸다. 이런 디젤기관차를 친환경 전기차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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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레일 강경호 사장, “SOC투자 도로·철도 불균형 바로잡아야”
“일본 철도의 여객 수송 분담률이 34.5%에 이를 정도로 선진국은 오래전부터 철도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전환했는데, 109년의 철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는 11.3%에 불과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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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체 없고 오염 적고 … 철도 다시 뜬다
철도기술연구원이 고효율 열차로 개발 중인 틸팅열차. 틸팅열차는 곡선 구간에서 차체가 안쪽으로 기울어져 속도를 줄이지 않고도 빠르게 달릴 수 있다. 기존 선로를 이용하며 최고 시속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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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도 편하고 오염물질도 줄이고 기름 값도 안 들고… 일석삼조 전기자전거
일본 영화 의 한 장면. 영화 속 주인공인 중학생 소녀와 5살 남짓한 소년 L이이 외부에서 침입한 세력으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. 소녀와 소년은 일분일초가 아까운 와중에 지하철을 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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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의 힘으로 가는 기차'오래된 기술'에 담긴 미래
CAT는 생태 친화적인 대안기술을 개발해 공동체에실제로 적용하고 있다 ①태양광 발전으로 작동하는 태양광 공중전화 지난 5월 영국 런던의 유스턴 역에서 4시간 넘게 기차를 타고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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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자전거는 내가 지킨다!
“이기락(34) 씨는 얼마 전 망연자실했다. 자동차를 타는 게 날이 갈수록 부담스러워져서 자큰 맘먹고 구입한 50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일주일이 채 안 돼서 잃어버렸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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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산업 메카로 뜨는 광주 탄탄한 LED 클러스터 … 기업들 몰려온다
호남고속도로 광주 광산IC에서 동쪽으로 난 3㎞ 구간의 6차로 ‘첨단로’. 이 거리의 신호등·교통표지판·버스정류장은 태양광전지를 이용한 발광다이오드(LED) 제품을 쓴다. 광(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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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, 우리 갈라서자!
고유가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. 서울에 거주 평범한 직장인 이절약 씨, 요새 고민이 많다.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한 끝에, 한 달 월급에서 지출이 많은 부분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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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성공 여부는 외국 기업 유치에 달렸다”
“경제자유구역청은 행정기관이라기보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진 기업에 가깝습니다”. 지난 4월 제2대 청장으로 취임한 이헌석(62)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“투자자가 왕”이라는 한 마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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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7000t 모아 건물 냉방 … G8은 ‘Green8’
일본 홋카이도(北海道) 도야코(洞爺湖)인근 루스쓰(留壽都) 국제미디어센터에서 6일 도요타의 1인승 전기차인 ‘i리얼’ 시승 행사가 열렸다. 바퀴가 3개인 i리얼은 팔걸이에 있는 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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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는 경남을 소개합니다!
거창 찍고, 거제 찍고, 통영 찍고, 창원 찍고…. 경상남도 일대의 거의 모든 지역을 한 손에 꽉 쥐고 있는 여자가 있다. 바로 마산 MBC 의 이민영 리포터가 그 주인공이다. 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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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션‘은륜’건강 싣고 도심 질주
지구 온난화에 맞서는 패션계의 트렌드 키워드는? 자전거! 직장인 김모(23·여)씨는 주말마다 자전거로 한강변을 달린다. 자전거를 타노라면 몸매관리는 물론 앞서가는 패션을 만끽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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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럭 대신 배·열차로 화물 운송 땐 정부서 ‘친환경 물류’ 보조금 지급
국내 이산화탄소(CO2) 배출량의 20%를 차지하는 수송·물류 분야가 친환경 체계로 개편된다. 2013년부터 전 세계 국가에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과하는 유엔기후협약에 대비하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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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“신토불이 밥상이 온난화 막는다”
일본 요코하마 기타나카에 있는 식당 ‘80*80’의 중앙 홀에 걸려 있는 대형 지도 앞에 서있는 아카기 도쿠아키 사장. 시즈오카현 후지산, 도쿄 오시마 등 식당을 중심으로 동서남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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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도보기행 ② ‘파세자타’의 도시 오르비에토
창공의 도시 오르비에타 - 삶은 느리게 지속된다 이탈리아 도보여행가 권오경(32)과 함께 하는 시간, 이번에는 로마 근교 도시 중 산책의 천국으로 유명한 ‘오르비에토’로 떠나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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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아끼고 줄이고 천천히 프랑스 파리‘환경영웅’
조나탕 모리스(오른쪽에서 둘째)는 지난달 파리 시내에서 동료들과 함께 슬로푸드와 유기농 식품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. 모리스가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널드 앞에서 유기농 사과를 나눠 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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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나코 “바다 메워 에코타운 건설”
‘카지노 왕국’ ‘조세 천국’으로 유명한 지중해 연안의 소국 모나코가 바다를 메워 대규모 ‘친환경 타운’을 건설한다. 간척사업은 생태계에 피해를 주지 않는 친환경 공법으로 이뤄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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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나코 지중해 메워 에코타운 만든다
'카지노 왕국'·'조세 천국'으로 유명한 지중해 연안의 소국 모나코가 바다를 메워 대규모 ‘친환경 타운’을 건설한다. 간척사업은 생태계에 피해를 주지않는 친환경 공법으로 이뤄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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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전거 1번지' 울산 북구 녹색도시 향해 '씽씽'
앞으로 울산 북구 주민들은 자전거를 적극 활용해 출퇴근을 하거나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. 2012년께면 북구에 자전거 도로가 사방팔방 연결되기 때문이다. 울산 북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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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400km 獨 RMD운하, 건설에 70년 걸려
한반도 대운하를 얘기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게 독일의 라인-마인-도나우(RMD) 운하다. 두 바다를 연결하는 수에즈·파나마 운하와 달리 강을 잇는다는 점에서 경부운하 구상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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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리콥터 벤·新중산층·엑스퍼티스…
2008년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을 것이라고들 한다. 신용불안과 고유가, 신흥국가 성장 등 초대형 변수들이 씨실과 날실처럼 얽혀 교차하면서 내년 세계 경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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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바퀴로 피레네 산맥을 넘다
1. 두 달 동안 공동체로 ‘에코토피아 자전거 여행’을 함께한 동료들. 급한 경사에 자갈과 흙으로 된 비포장 도로. 총무게 61kg에 달하는 자전거의 바퀴는 헛돌기만 한다. 내려